전일 달러-원 환율은 초반 中 HSBC 제조업 PMI 부진으로 상승하였으나, 네고 물량에 기댄 롱스탑으로 1,077.8원에 종가를 기록했다.
전일 환율은 글로벌 달러 강세 기대감으로 1,082.1원에서 장을 출발하였으나, 대외 변수에 따른 롱플레이의 둔화와 아시아통화 강세로 상승세가 약화되었다. 이어 中 HSBC 제조업 PMI가 시장 예상치를 밑돌면서 1,080원대로 반등을 다시 시도하였으나, 장 후반 수출업체 네고 물량에 하락하여 1,070원대 후반에서 마감하였다.
한편 마감 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전일대비 100엔당 3원 가량 하락한 1,052.54원에 거래되었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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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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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환율은 월말 네고 강도에 따라 1,070원대 중후반에서 등락하는 박스권 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율(NDF)은 전일 대비 1.35원 하락(스왑포인트 고려)한 1,078.25원으로 마감하였다. 금일 달러 환율은 미국 지표 부진에 따른 글로벌 달러 약세 기조로 하락 압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월말 장세에 접어들면서 네고 물량에 대한 부담으로 1,070원대 후반에서 상승폭이 제한되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070.00 ~ 1083.0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