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달러-원 환율은 6일 연속 하락세 이후 1,050원대 중후반에서 조정되는 모습을 보이며 소폭 반등하였다.
전일 환율은 미국 경제지표 개선과 역외환율을 감안 1,059원선까지 상승하며 장을 출발하였다. 이후 수출업체 네고물량과 은행권 롱스탑이 유입되고, 외국인 주식 순매수가 이어지며 하락한 후, 1,057원선에서 하락폭이 제한되는 모습을 보이며 장을 마감하였다.
한편 마감 시점의 엔-원 재정환율도 6일 연속 이어진 하락세가 진정되면서 전일과 유사한 수준인 1,018.48원에 거래되었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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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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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환율은 美 3월 비농업부문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적극적 포지션플레이가 제한되며 1,050원대 중후반에서 관망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율(NDF)은 전일 대비 0.45원 상승(스왑포인트 고려)한 1,060.0원으로 마감하였다. 금일 환율은 美 3월 비농업부문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있어 경계감을 보이며 적극적인 포지션 플레이가 제한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외국인 주식 순매수가 이어지면서 하락 압력이 가중되고 있으나, 美 고용지표가 호조를 보일 것이라는 시장 기대감과 저점 결제수요에 따라 하단이 1,055원선에서 지지되면서 박스권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054.00 ~ 1063.9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