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달러-원 환율은 1,050원대 중후반에서 박스권을 형성하며 소폭 하락하였다.
전일 환율은 미국 경기회복 기대에 따른 위험자산 선호로 하락 출발하였다. 장중 네고물량과 저점 결제수요가 맞물리며 1,057원선에서 수급에 따른 등락이 이어졌고, 장 후반 코스피지수 상승에 따른 주식 순매수로 추가 하락 압력을 받으며 장을 마감하였다.
한편 마감 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전일대비 100엔당 7원 가량 하락한 1,018.21원에 거래되었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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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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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환율은 美 경제지표 호조와 외국인 주식 순매수 등 등락요인이 맞물려 1,050원대 중후반에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된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율(NDF)은 전일 대비 2.05원 상승(스왑포인트 고려)한 1,058.6원으로 마감하였다. 전일 발표된 美 고용지표 및 제조업지수가 호조를 보여, 달러화는 소폭 반등하며 장을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주말 비농업부문 고용지표 발표가 예정되어 다소 경계감을 보이고 있고, 최근 이어지는 외국인 주식 순매수와 수출업체 네고물량에 따라 상승폭이 제한되며 1,050원대 중후반에서 소폭 등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053.00 ~ 1063.0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