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달러-원 환율은 달러화 연저점 경계감에 따라 1,050원대 중반으로 소폭 반등하였다.
전일 환율은 하락한 역외환율을 반영하여 1,050원대 초반에서 장을 출발하였다. 장 초반부터 수입업체 결제 수요와 은행권 숏커버가 유입되면서 반등 압력을 받았고, 1,050원선 저점에 대한 경계감 및 당국의 개입 가능성에 따라 1,050원대 중반으로 상승하며 장을 마감하였다.
한편 마감 시점의 엔-원 재정환율도 반등하며 100엔당 10원 가량 상승한 1,024.26원에 거래되었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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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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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환율은 글로벌 달러 약세이나, 저점 경계감에 따라 1,050원대 초중반에서 등락할 전망이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율(NDF)은 전일 대비 0.85원 하락(스왑포인트 고려)한 1,056.25원으로 마감하였다. 금일 환율은 글로벌 달러 약세를 반영 소폭 하락하며 장을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1,050원선을 앞두고 저점 결제수요와 당국 개입 경계감에 따라 1,050원대 초중반에서 무거운 흐름이 이어질 전망이다. 또한 금일 예정된 일본 통화정책위원회에서 소비세 인상에 따른 추가부양책 발표 여부에 따라 추가적인 환율 변동이 예상된다. 만약 추가부양책 언급이 없는 경우 엔화 환율 상승이 예상되며 이에 따라 달러-원 환율이 하락할 가능성이 보여진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048.60 ~ 1059.4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