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달러-원 환율은 중국 1분기 GDP가 예상치를 상회하면서 다시 1,030원대로 진입하였다.
전일 환율은 장 초반 역외환율 상승과 주식 배당금 송금 수요에 대한 경계감으로 1,045원 선까지 상승하였다. 하지만 오전중 발표된 중국 1분기 GDP성장률이 7.4%로 예상치를 상회하면서 달러 매도세로 돌아섰고, 수출업체 네고물량이 이어지면서 1,030원대 후반까지 하락하며 마감하였다.
한편 마감 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7원 가량 하락한 1,014.77원에 거래되었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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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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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환율은 옐런 美 연준의장의 저금리 기조 유지발언에 따라 하락하며 1,030원대 중반에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된다.
전일 옐런 美 연준 의장의 경제목표 달성을 위해 저금리 유지가 필요하다는 발언에 따라 뉴욕 차액결제선물환율(NDF)은 전일 대비 1.1원 하락(스왑포인트 고려)한 1,038.0원으로 마감하였다. 금일 환율은 배당금 수요가 약화되면서 전일 중국지표와 옐런 의장 발언의 영향으로 하락 압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1,040원대 중반의 네고물량과 1,030원선의 당국 경계감이 상하단을 지지하는 가운데, 1,030원대 중반에서 수급에 따른 움직임을 보일 전망이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030.00 ~ 1041.2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