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달러-원 환율은 외환 당국 개입 경계감 및 결제 수요에 따라 소폭 상승하였다.
전일 환율은 장 초반 옐런 美 Fed 의장의 저금리 유지발언에 따라 달러 강세를 보이며 1,035원 근방에서 하락 출발하였다. 하지만 외환당국의 개입 경계심에 하락폭을 키우지 못하고 저점 결제수요가 유입되면서 반등세로 돌아섰다. 장 후반 환율은 다시 1,030원대 중후반에서 박스권을 형성하며 장을 마감하였다.
한편 마감 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4원 가량 상승한 1,018.43원에 거래되었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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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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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환율은 금요일 해외시장 휴장이 예정되어 있는 가운데 수급에 따라 1,030원대 중후반에서 움직일 전망이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율(NDF)은 전일 대비 0.45원 상승(스왑포인트 고려)한 1,040.7원으로 마감하였다. 금일 환율은 금요일 해외시장 휴장이 예정되어 큰 변동폭은 제한될 것으로 예상된다. 저점에서는 1,030원대 중반의 개입 경계감, 고점에서는 1,040원대의 네고물량이 지지하는 가운데 1,030원대 중후반에서 수급에 따른 등락이 이어질 전망이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032.00 ~ 1044.0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