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달러-원 환율은 부활절 휴장에 따른 거래량 둔화를 보이며 소폭 하락하였다.
전일 환율은 장 초반 1,040원선까지 상승하였으나, 수출업체 네고물량이 유입되면서 점차 하락세를 나타냈다. 하지만 1,030원대 중반부터 다시 저점 결제수요가 등장하면서 반등한 이후 큰 모멘텀 없이 1,037원대에서 박스권을 형성하며 마감하였다.
한편 마감 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5원 가량 하락한 1,013.09원에 거래되었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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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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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환율은 주요국 휴장으로 거래량이 둔화된 가운데, 큰 모멘텀이 부재하면서 1,030원대 중후반에 머물 전망이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율(NDF)은 전일 대비 0.6원 상승(스왑포인트 고려)한 1,039.5원으로 마감하였다. 금일 환율은 부활절 휴일에 따른 주요국 휴장으로 거래량이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내외적으로 큰 모멘텀이 부재한 가운데, 1,030원 중반의 당국 경계감과 1,040원선의 네고물량이 대기하면서 1,030원대 중후반에서 박스권 움직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030.00 ~ 1045.0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