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달러-원 환율은 연저점을 기록한 반작용에 따라 1,030원선에서 지지력을 보이며 소폭 상승하였다.
전일 환율은 장 초반 1,031원 근방에서 월말 네고물량과 저점 결제수요가 맞물리며 무거운 흐름을 보였다. 연저점 기록 및 외환당국의 개입 경계감으로 1,030원선이 지지되는 모습을 보였으며, 장 후반 은행권 롱플레이가 유입되면서 소폭 상승하며 마감하였다.
한편 마감 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4원 가량 상승한 1,009.18원에 거래되었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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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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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환율은 美 고용지표 발표 및 연휴를 앞두고 1,030원대 초반에서 관망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율(NDF)은 전일 대비 2.3원 하락(스왑포인트 고려)한 1,032.8원으로 마감하였다. 美 FOMC가 자산매입규모를 100억 달러 추가 축소했으나, 시장 예상과 부합하며 환율에 영향은 크지 않았다. 금일 환율은 역외환율 및 이월 네고물량을 반영 하락 출발하겠으며, 美 4월 비농업부문 고용지표 발표와 연휴를 앞두고 관망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1,030원선의 저점 경계감이 상존한 가운데, 30원대 초반에서 제한된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027.00 ~ 1036.0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