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달러-원 환율은 이월 네고물량으로 무거운 흐름을 보이며 하락하였다.
전일 환율은 연휴를 앞두고 적극적인 포지션플레이는 둔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역외환율 및 이월 네고물량에 따라 1,030원 초반까지 하락 압력을 받았으나, 美 고용지표 발표 및 당국개입 경계감에 따라 하락폭이 제한되어 1,030원선이 지지되면서 장을 마감하였다.
한편 마감 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3원 가량 하락한 1,005.96원에 거래되었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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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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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환율은 연휴중 이어진 글로벌 달러 약세를 반영하며 1,020원대로 하락할 전망이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율(NDF)은 전일 대비 4.5원 하락(스왑포인트 고려)한 1,027.6원으로 마감하였다. 지난 금요일 발표된 미국 4월 비농업부문 고용 및 서비스업 PMI 등 경제지표는 시장전망치를 상회하였으나, 달러는 약세를 보여 연휴간 역외환율이 1,020원대로 하락하였다. 금일 환율은 우크라이나 불안이 부각되지 않는다면 하락압력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며, 당국의 스무딩오퍼레이션을 경계하며 1,020원대 중후반에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020.00 ~ 1035.0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