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달러-원 환율은 월말 네고물량및 경상수지 흑자로 하락하며 연저점을 갱신하였다.
전일 환율은 역외환율 상승에도 불구하고 월말 네고물량과 경상수지 연속 흑자에 따른 하락 분위기로 장을 출발하였다. 당국 개입으로 추정되는 매수세로 일시적인 반등이 있었으나 네고물량 및 아시아 통화 강세로 무거운 흐름이 이어졌으며, 1,020.6원으로 연저점을 갱신하면서 장을 마감하였다.
한편 마감 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전일 대비 100엔당 1원 가량 상승한 1,003.64원에 거래되었다.
전일 달러 변동 |
|
전일 엔화 변동 |
|
금일 환율은 월말 네고물량 등 대내외 하락요인이 우세하며 1,020원선 하향 시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율(NDF)은 전일 대비 2.05원 하락(스왑포인트 고려)한 1,020.15원으로 마감하였다. 미국 1분기 GDP가 시장전망치를 하회하는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면서, 역외시장 환율은 매수세가 약화되며 1,017원선까지 하락하였다. 금일 환율은 대외 경제지표와 더불어 네고물량 및 외국인 주식매수에 따른 하락 압력이 우세하겠으며, 당국의 개입강도에 따라 20원선 지지 여부가 확인될 전망이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014.00 ~ 1025.0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