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리포트
PDF 보기전일 달러-원 환율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에 따라 하락하였다.
전일환율은 러시아군의 우크라이나 접경 지역 훈련 종료 소식에 따른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로 하락 출발하였다. 장초반 역외환율 투자자들의 매수포지션 청산에 따라 달러화는 추가적인 하락압력을 받았다. 그러나 금주 예정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를 앞두고 시장참가자들의 매수 심리가 유지되면서 하단이 지지되었다. 수입업체 결제수요 유입 역시 상승요인으로 작용하면서, 환율은 1,030원선에서 제한적인 등락을 보이며 장을 마감하였다.
한편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전일 대비 100엔당 10원 가량 하락한 1,008.91원에 거래되었다.
|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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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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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환율은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로 하락압력 예상되나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를 앞두고 하단지지력이 형성되며 제한적 등락이 전망된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율(NDF)은 전일 현물환 종가와 동일(스왑포인트 고려)한 1,032.05원으로 마감하였다. 금일 환율은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에 따른 위험회피 심리 약화로 하락압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스탠리 피셔 美 Fed 부의장이 미국과 글로벌 경제 회복 속도가 실망스럽다고 발언함에 따라, 기준금리 조기인상 우려가 완화되면서 하락요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1,020원대 진입시 저점 결제수요가 꾸준히 유입되는 점은 달러화 상승요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오는 14일 예정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를 앞두고 하단 지지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환율은 1,020원대 후반에서 제한적 등락을 보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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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026.68 ~ 1033.9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