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달러-원 환율은 일본 GDP발표 이후 하락한 엔화 환율의 영향으로 동반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전일 환율은 일본 GDP 부진의 영향으로 달러-엔 환율이 급등세를 보인 점을 반영 원화 환율도 상승하며 장을 출발하였다. 이후 역내외의 롱포지션 처분 물량이 집중되면서 환율이 1,090원대 초중반까지 급락하였고, 스무딩에 의해 하락속도가 조절되며 1,093.9원에서 장을 마감하였다.
한편 마감 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전일 대비 소폭 하락한 946.2원에 거래되었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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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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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환율은 달러가 다시 강세로 전환하면서 전일 대비 상승하여 1,100원대 진입을 시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율(NDF)은 전일 대비 7.15원 상승(스왑포인트 고려)한 1,102.5원으로 마감하였다. 금일 환율은 급등한 역외환율을 반영, 1,100원선에서 장을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후중 일본 아베 총리의 소비세 인상 연기 및 조기총선 관련 기자회견이 예정되어 있어 환율 변동폭을 키울 가능성이 있고, 1,100원대 초반 네고물량이 대기하고 있어 경계감을 보이며 1,100원선 재진입 시도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094.25 ~ 1106.25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