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달러-원 환율은 미국 기준금리 조기인상 기대 강화 및 달러-엔 환율 상승으로 상승하였다.
전일 환율은 일부 미국 지역 연방준비은행 총재들의 기준금리 조기인상 가능성 발언에 따른 달러화 강세로 상승압력을 받았다. 그리스 구제금융 관련 불안 완화로 달러-엔 환율이 119엔대로 올라선 점도 상승요인으로 작용하였다. 그러나 고점에서의 수출업체 네고물량 유입이 꾸준히 상단을 제한하면서 장을 마감하였다.
한편 마감 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전일 대비 100엔당 1원 가량 하락한 918.12원에 거래되었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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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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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환율은 글로벌 달러 강세로 달러-엔 환율이 120엔 대로 올라섬에 따라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율(NDF)은 전일 대비 9원 상승(스왑포인트 고려)한 1,108원으로 마감하였다. 금일 환율은 미국 기준금리 조기인상 기대 강화에 따른 글로벌 달러 강세 지속으로 달러-엔 환율이 120엔대로 올라서며 상승압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그리스와 유로존의 구제금융 관련 합의가능성이 보도되며 위험회피 심리 완화된 점도 달러-엔 환율 지지하며 상승요인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엔-원 재정환율 관련 당국의 개입 경계감도 하단을 지지할 것으로 보이나, 수출업체 네고물량이 꾸준히 유입되는 점은 상단을 제한할 것으로 보여 환율은 1,100원대 초중반에서 상승할 전망이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100.22 ~ 1110.22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