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달러-원 환율은 금주 ECB 통화정책회의 및 미국 2월 비농업부문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상승하였다.
전일 환율은 장초반 금주 ECB 통화정책회의 및 미국 2월 비농업부문 고용지표 발표를 앞둔 기대감으로 상승압력을 받았다. 그러나 고점에서의 네고물량 유입 및 외국인 국내주식 순매수가 이어진 점은 하락요인으로 작용하였다. 다만 엔-원 재정환율 관련 당국의 개입 경계감이 하단을 지지하고, 장후반에는 달러-엔 환율 반등이 상승요인으로 작용하며 장을 마감하였다.
한편 마감 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전일 대비 100엔당 1원 가량 상승한 917.35원에 거래되었다.
전일 달러 변동 |
|
전일 엔화 변동 |
|
금일 환율은 ECB 통화정책회의 및 미국 2월 비농업부문 고용지표 발표를 앞둔 기대감 속에서 등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율(NDF)은 전일 대비 3.8원 상승(스왑포인트 고려)한 1,102.85원으로 마감하였다. 금일 환율은 금일 ECB 통화정책회의에서 양적완화를 위한 세목 발표 등 구체적인 계획이 발표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상승압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오는 6일 미국 2월 비농업부문 고용지표 발표를 앞둔 기대감도 하단을 지지하는 요인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고점에서의 꾸준한 네고물량 유입과 외국인 국내주식 순매수가 이어지는 점은 상단을 제한할 것으로 보여 환율은 1,100원을 중심으로 등락할 전망이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096.00 ~ 1106.22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