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달러-원 환율은 월말 네고물량 유입되며 하락하였다.
전일 환율은 월말 장세에 따른 네고물량 유입으로 하락압력을 받았다. 엔-원 재정환율이 7년 2개월만에 900원선을 하회하면서, 주요 지지선을 하향 돌파함에 따른 추가 하락압력을 받았다. 다만 당국의 스무딩 오퍼레이션(미세조정)으로 추정되는 물량 유입이 하단을 지지하면서 장을 마감하였다.
한편 마감 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전일 대비 100엔당 4원 가량 하락한 898.56원에 거래되었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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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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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환율은 미국 4월 소비자신뢰지수 부진 및 월말 네고물량 유입 예상으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율(NDF)은 전일 대비 5.45원 하락(스왑포인트 고려)한 1,065.5원으로 마감하였다. 금일 환율은 미국 4월 소비자신뢰지수가 전망치를 하회함에 따른 달러 약세 및 월말 네고물량 유입 예상으로 하락압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미국 FOMC 결과를 앞두었으나 최근 지표 부진으로 경게감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엔-원 재정환율 관련 당국의 개입 경계감은 하단을 지지할 것으로 보여, 환율은 1,060원대 후반에서 하락할 전망이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061.22 ~ 1070.44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