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달러-원 환율은 미국 경제지표 부진이 이어지며 하락하였다.
전일 환율은 미국 4월 산업생산을 비롯한 경제지표가 부진함에 따른 글로벌 달러 약세로 하락압력을 받았다. 그러나 장중 달러-엔 환율이 119엔대 중후반으로 상승하며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다만 고점에서의 네고물량 유입으로 상단이 제한됨에 따라 약보합권에서 장을 마감하였다.
한편 마감 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전일 대비 100엔당 1원 가량 하락한 907.09원에 거래되었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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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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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환율은 미국 국채금리 상승 및 달러-엔 환율 120엔선 근접에 상승을 시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율(NDF)은 전일 대비 4.7원 상승(스왑포인트 고려)한 1,091.5원으로 마감하였다. 금일 환율은 미국 국채금리 상승 및 120엔선에 근접한 달러-엔 환율에 따라 상승압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1,090원대에서는 수출업체 네고물량 유입이 하락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장중 발표될 호주중앙은행의 5월 통화정책회의 의사록에 변동성 나타날 수 있어, 이에 주목하며 환율은 1,090원대 초반에서 상승을 시도할 전망이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085.12 ~ 1094.88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