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달러-원 환율은 금주 FOMC를 앞둔 경계감에 상승하였다.
전일 환율은 금주 FOMC를 앞둔 경계감 속 미국 5월 생산자물가지수를 비롯한 경제지표 호조에 상승압력을 받았다. 메르켈 독일 총리가 유로화 강세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그리스 디폴트 우려가 지속된 점도 하단을 지지하였다. 다만 수출업체 네고물량 유입이 상단을 제한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장을 마감하였다.
한편 마감 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전일 대비 100엔당 1원 가량 상승한 904.62원에 거래되었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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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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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환율은 미국 경제지표 혼조 속 FOMC에 대한 경계감 지속되며 등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율(NDF)은 전일 대비 1.15원 하락(스왑포인트 고려)한 1,117.15원으로 마감하였다. 금일 환율은 미국 6월 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 지수는 부진하였으나 6월 주택시장지수는 호조를 보이는 등 지표 혼조 속에, FOMC 경계감 지속되며 제한적인 등락이 예상된다. 그리스 디폴트 우려가 지속되는 점은 하단을 지지하는 요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수출업체 네고물량 유입이 예상되는 점은 상단을 제한할 것으로 보여, 환율은 1,110원대 중후반에서 등락할 전망이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111.00 ~ 1120.75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