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달러-원 환율은 미국 지표 호조 및 그리스 낙관론 확산에 상승하였다.
전일 환율은 미국 5월 기존주택판매가 호조를 보이면서 상승압력을 받았다. 그리스 협상 관련 낙관론이 확산됨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심리 완화에 달러-엔 환율이 상승한 점도 상승요인으로 작용하였다. 저점 결제 수요 유입 및 당국의 개입에 대한 경계감 또한 하단을 지지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장을 마감하였다.
한편 마감 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전일 대비 100엔당 2원 가량 하락한 893.62원에 거래되었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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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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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환율은 미국 지표 양호 및 Fed 이사의 금리인상 가능성 시사 발언에 따른 달러 강세 속 등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율(NDF)은 전일 대비 1.6원 상승(스왑포인트 고려)한 1,107원으로 마감하였다. 금일 환율은 제롬 파웰 Fed 이사가 올해 9월 금리인상 가능성을 시사하는 발언을 하면서 달러 강세가 나타남에 따라 상승압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미국 5월 신규주택판매가 전망치를 상회한 점도 달러 강세를 지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스 협상 타결 기대감에 안전자산 선호심리 약화되며 달러-엔 환율이 상승한 점도 하단을 지지할 것으로 보여, 환율은 1,100원대 중후반에서 등락할 전망이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101.38 ~ 1110.5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