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달러-원 환율은 제롬 파웰 Fed 이사의 금리인상 관련 발언 및 그리스 협상 타결 기대감에 상승하였다.
전일 환율은 제롬 파웰 Fed 이사가 올해 9월 금리인상 가능성을 시사하는 발언을 함에 따라 달러 강세 보이며 상승압력을 받았다. 그리스 협상 타결 기대감에 안전자산 선호심리 완화되며 달러-엔 환율이 상승한 점도 상승요인으로 작용하였다. 다만 1,110원선 위에서는 수출업체 네고물량 유입이 상단을 제한하면서 장을 마감하였다.
한편 마감 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전일 수준인 893.94원에 거래되었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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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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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환율은 그리스 협상 관련 우려가 재부각되는 상황에서 등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율(NDF)은 전일 대비 1.5원 상승(스왑포인트 고려)한 1,110.75원으로 마감하였다. 금일 환율은 유로그룹회의에서의 그리스 협상 관련 불협화음으로 그리스 우려가 재부각되며 상승압력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월말 장세에 따른 네고물량 유입이 예상되는 점은 상단을 제한하는 요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달러-엔 환율의 움직임에 주목하며, 환율은 1,110원을 중심으로 등락할 전망이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105.25 ~ 1114.5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