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달러-원 환율은 미국 6월 비농업부문 고용지표가 예상치를 하회함에 따라 하락하였다.
전일 환율은 미국 6월 비농업부문 고용지표 예상치 하회에 달러 강세 다소 완화되며 하락압력을 받았다. 수출업체 네고물량이 유입된 점도 상단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작용하였다. 다만 주말 그리스 국민투표를 앞둔 경계감이 하단을 지지함에 따라, 1,120원대에서 종가를 형성하며 장을 마감하였다.
한편 마감 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전일 수준인 100엔당 912.34원에 거래되었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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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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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환율은 그리스 국민투표에서 반대가 우세한 것으로 나타나, 불확실성 확대되며 등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역외 차액결제선물환율(NDF)은 전일 대비 0.25원 하락(스왑포인트 고려)한 1,123.75원으로 마감하였다. 금일 환율은 채권단의 협상안 수용 여부에 대한 그리스 국민투표에서 반대가 우세한 것으로 나타나, 불확실성 확대되며 상승압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메르켈 독일 총리와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이 오는 7일 유로존 정상회담을 제의함에 따라 향후 동향에 주목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수출업체 대기 네고물량이 상단을 제한할 것으로 보여, 환율은 1,120원대 중후반에서 등락할 전망이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119.00 ~ 1133.38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