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리포트
PDF 보기전일 달러는 FOMC를 앞둔 관망심리로 일시적 소강상태를 보이며 1167원에서 종가를 형성했다.
전일 환율은 차익실현 물량과 FOMC를 앞둔 관망심리 강화로 조정에 나서며 소폭 반락했다. 장 초반 달러화는 1,170원대 초중반까지 상승했으나 유로-달러가 상승하면서 역외 매도 물량이 급격히 유입되었다. 당초 FOMC를 앞둔 기대감으로 강달러 기조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되었으나, 차익실현 분위기가 형성되자 롱포지션 청산이 지속되며 빠르게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월말 네고물량 유입도 달러에 하락 압력을 가했으나, 여전한 상승 기대감으로 낙폭이 제한되며 전일과 비슷한 종가수준에서 장을 마감하였다.
한편 마감 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전일 대비 100엔당 2.17원 상승한 944.71원에 거래되었다
|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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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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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환율은 전일 중국 증시의 폭락으로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강화되며 제한적으로 상승할 전망이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율(NDF)은 전일 대비 0.85원 상승(스왑포인트 고려)한 1,169.0원으로 마감하였다. 금일 환율은 전일 상하이종합지수가 8% 이상 폭락함에 따라, 중국 경제의 펀더멘탈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상황에서 위험 회피 심리가 강화되며 상승압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FOMC 정례회의 결과를 앞둔 관망세로 단기적인 차익실현 물량이 유입되면서 하단을 지지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가파른 상승세에 대한 조정 심리 역시 달러의 상승폭을 제한해 금일 환율은 1,170원선 돌파를 시도하며 제한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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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163.50 ~ 1173.33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