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환율은 강달러 모멘텀이 약화되며 1,170원선까지 하락했다.
이날 환율은 월말 수출업체 네고물량과 롱스탑에 1,170원선까지 하락했다. 1,170원대 초반에서 출발한 이날 환율은 개장 이후 지속적인 하락 흐름을 보이며 1,170원선을 중심으로 등락했다. 이날 오전중 달러-위안 환율이 3 거래일만에 절상 고시되며 달러 매도를 유발했고, 수급상 월말 네고물량 역시 지속 유입되며 환율에 하락 압력을 더해 달러-원 환율 종가는 전일 대비 7.0원 하락한 1,170.40원에 형성되었다.
한편 이날 엔화 약세가 완화되며 마감 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전일 대비 8.98원 상승한 1,045.51원에 거래되었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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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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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환율은 그간 달러화 급등에 대한 조정심리로 하락할 전망이다.
지난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율(NDF)은 전일 대비 0.65원 상승(스왑포인트 고려)한 1,171.0원으로 마감하였다. 글로벌 달러 강세가 완화되며 아시아 주요 통화는 반등 흐름을 보이고 있다. 금일 환율은 글로벌 달러 강세 조정으로 전일에 이어 무거운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월말 수출업체 네고물량 역시 환율에 하락 압력을 더하겠으나 저점 매수세가 낙폭을 제한해 금일 환율은 1,160원대 후반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165.43 ~ 1175.0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