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 Market Daily 2021-10-05

외환리포트

전일동향
전일대비 4.70원 상승한 1,188.70원에 마감

1일 환율은 전일대비 4.70원 상승한 1,188.7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1.00원 오른 1,185.00원에 개장했다. 오전에는 아시아 시장에서의 위험회피 심리가 강화하며 1,180원대 후반으로 상승폭을 확대하였다. 1,188원대에서는 레벨 부담과 당국 개입에 상단이 제한되어 횡보를 이어갔다. 코스피 하락에 따른 위험회피 심리에 장 막판 상승폭을 확대하며 전일대비 4.70원 상승한 1,188.70원에 마감하였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1,069.28원이다.

전일 달러 변동
시가 고가 저가 종가 평균환율
1185.00 1188.70 1183.50 1188.70 1187.20
전일 엔화 변동
시가 고가 저가 종가
1060.65 1071.70 1060.65 1071.06
전일 유로화 변동
시가 고가 저가 종가
1378.15 1383.62 1377.22 1381.14
F/X(달러-원) 스왑포인트
1M 3M 6M 12M
보장환율(수출) 0.34 1.07 1.83 4.27
결제환율(수입) 0.81 2.26 3.57 6.85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금일 전망
美 정치적 불확실성 및 달러 약세... 1,180원대 중후반 중심 등락 예상

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0.75원)를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188.70원) 대비 4.15원 내린 1,185.30원에서 최종 호가 되었다. 

금일 환율은 미국 부채한도 유예 협상 불확실성으로 인한 달러 약세 전환과 이월 네고 물량 유입에 하락이 예상된다. 국제유가는 OPEC+ 증산 규모 유지 소식에 장중 3% 이상 상승하면서 캐나다 달러, 노르웨이 크로네, 호주 달러 등 주요 원자재 통화가 큰 폭으로 상승하였다. 상대적인 글로벌 달러 약세에 지난주 94.5선까지 상승했던 달러 인덱스는 93.8선으로 하락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공화당에 민주당의 부채한도 확대 및 유예 시도를 방해하지 말아달라고 요구하였다. 그는 2주 뒤 연방정부 디폴트가 발생할 경우 경기회복에 충격을 줄 수 있다고 경고하였다. 이번 주 후반 미국 고용지표 대기를 앞두고 달러화는 눈치 보기 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다만, 미국 인플레이션 우려가 기술주 중심으로 리스크 오프 분위기를 조장하고 결제를 비롯한 저가매수 유입은 환율 하락폭을 제한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달 23일에 이어 29일에도 헝다그룹의 달러화 채권 이자가 지급되지 않은 가운데 전일 헝다그룹의 계열사인 헝다물업의 주식이 홍콩 증시에서 거래 중단됐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1180.00 ~ 1187.50 원
체크포인트
■ 전일 외국인 주식 매매 동향  :   -3000.38 억원
■ 뉴욕 차액결제선물환율(NDF)  :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대비 4.15원↓
■ 美 다우지수  :   34002.92, -323.54p(-0.94%)
■ 전일 현물환 거래량(종합)  :   59.55 억달러
■ 전일 외국인 채권매매 동향  :   +6369 억원
주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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