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환율은 전일대비 6.20원 하락한 1,288.0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0.20원 하락한 1,294.00원에 개장했다. 간밤 미국채 금리 급락과 달러 약세 등을 반영하여 하락 출발한 환율은 장 초반 결제수요에 1,290원 선이 지지됐다. 장중 달러인덱스 하락과 추격 네고물량 유입에 환율도 1,286원 부근까지 레벨을 낮췄다. 오전 장 후반 환율은 하락폭 일부를 반납하고 오후장에서 환율은 1,280원대 후반을 중심으로 거래되다가 1,288.0원에 마감했다. 장중 변동 폭은 7.70원이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912.24원이다.
전일 달러 변동 |
|
전일 엔화 변동 |
|
전일 유로화 변동 |
|
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fx)에서 확인가능
|
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2.30원)를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288.00) 대비 7.10원 상승한 1,292.80원에서 최종호가 됐다.
금일 환율은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 선반영 인식 속 위안화 약세 영향에 상승이 예상된다. 현재 연방금리선물은 올해 상반기 2.5회 금리인하를 가격에 반영하고 있으나 직전 3회 인하 확률을 반영했던 것보다는 감소하였다. 래리 서머스 미국 전 재무장관은 공격적인 금리 인하 기대에 인플레이션 위험을 과소평가 하고 있다고 경고하기도 하였다. 아울러 연휴 간 달러가 반등하여 이를 쫓는 실수요 저가매수 유입 또한 환율 상승 분위기에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주 중국 은행이 예금금리를 인하하고 중국인민은행이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한 이후 위안화가 대체로 약세를 보인 점도 금일 환율 상승을 지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수출업체 이월네고 유입 등은 상단을 제한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289.50 ~ 1299.00 원 |
다음글 | 연준 금리인하 기대 축소에...1,310원 초반 중심 등락 전망 |
이전글 | 연말 달러 약세 지속에...1,290원대 중심 등락 전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