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리포트
PDF 보기8일 환율은 전일대비 1.40원 상승한 1,361.50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과 동일한 1,360.10원에 개장했다. 환율은 엔화 약세와 결제수요 유입에 레벨을 높였다. 오후장에서 환율은 1,366원을 고점으로 등락했으나 장 마감을 수 초 앞두고 막판 역외 롱스탑 및 주식자금 환전 수요 등에 급격하게 하락하며 1,361.50원에 마감했다. 장중 변동 폭은 6.70원이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877.21원이다.
|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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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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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유로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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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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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2.30원)를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361.50) 대비 3.80원 상승한 1,363.00원에서 최종호가 됐다.
금일 환율은 글로벌 강달러 지속에 상승이 예상된다. 전일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의 매파 발언에 이어 수잔 콜린스 보스턴 연은 총재도 수요를 억제하고 가격을 낮추기 위해 당초 예상보다 금리를 현 수준에서 더 오래 유지해야 할 수 있다고 발언했다. 이같은 발언에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가 일부 축소되며 미국 2년, 10년 국채금리는 상승했다. 한편, 스웨덴 중앙은행 릭스방크는 8년만에 처음으로 금리를 인하했고, 이에 주요국 통화정책 차별화가 부각되며 달러 가치에 지지력을 제공했다. 이와 함께 엔화는 BOJ 총재의 통화정책 대응 필요성 발언 등 구두개입 워딩을 더욱 강하게 가져갔음에도 약세 배팅이 지속되며 달러 강세를 뒷받침했다. 이에 금일 환율은 주요국 통화 약세에 따른 강달러 흐름 지속에 상승 압력이 우세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수입업체 결제를 비롯한 저가매수 수요가 꾸준히 소화되는 점도 환율 상승 분위기에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수출업체 이월네고, 중공업 환헷지 물량 등은 상단을 경직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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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361.00 ~ 1371.5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