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4월 내구재수주 전월比 0.4% 증가…월가 예상 하회



(뉴욕=연합인포맥스) 정선영 특파원 = 올해 4월 미국 내구재(3년 이상 사용 가능한 제품) 수주가 월가 예상치를 밑돌았다.

미 상무부는 25일(현지시간) 4월 내구재 수주 실적이 전월대비 12억 달러(0.4%) 증가한 2천653억 달러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0.7% 증가보다는 적었다.

3월 수치는 2천750억 달러에서 2천642억 달러로 하향 수정됐다.

운송장비를 제외한 4월 내구재 수주는 전월보다 0.3% 증가했다. 전월에는 1.1% 증가했다.

국방을 제외한 4월 내구재 수주도 0.3% 늘었다. 전월에는 1.2% 늘었다.

기업의 투자지표인 항공기를 제외한 비국방 자본재 수주는 4월에 0.3% 증가한 730억7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syju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