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환율은 연준 관계자들의 매파적 발언에 1,160원대 중반까지 상승했다.
이날 환율은 연준 주요 인사들의 매파적 발언으로 1,169원에서 출발한후 1,170원선 상승을 시도했다. 그러나 이후 역외 롱스탑으로 상단이 제한되며 장중 환율은 1,160원대 후반에서 지속적으로 등락했다. 성 금요일 연휴를 앞두고 역외의 적극적인 플레이가 제한되며 이날 환율은 뚜렷한 방향성 없이 등락해 전일 대비 5.1원 상승한 1,166.3원에 장을 마감했다.
한편 이날 마감 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전일과 비슷한 수준인 1,033.95원에 거래되었다.
전일 달러 변동 |
|
전일 엔화 변동 |
|
금일 환율은 부활절 연휴를 맞아 주요국 증시 휴장으로 제한적인 움직임을 보이며 보합권에서 등락할 전망이다.
전일 뉴욕 차액결제선물환율(NDF)은 전일 대비 2.25원 상승(스왑포인트 고려)한 1,169.5원으로 마감하였다. 전일 밤 이어진 연준 인사의 매파적 발언으로 글로벌 달러는 강세 전환하였으나, 부활절 연휴를 앞두고 포지션 플레이가 제한되며 금일 환율은 전일과 비슷한 수준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달러화 상승 압력에도 불구하고 역내 수급상 수출업체 네고물량이 우위를 점하며 환율의 레벨을 낮출 것으로 보여 금일 환율은 1,160원대 후반에서 형성될 전망이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163.14 ~ 1173.71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