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환율은 옐런 의장의 매파적 발언으로 1,190원대 초반까지 상승했다.
이날 환율은 미 연준 의장의 매파적 발언과 유럽발 지정학적 리스크 부각으로 1,190원대 초반까지 상승했다. 1,190원대 진입 이후 단기 급등에 대한 경계감이 있었으나 장중 BOJ의 정책 동결로 엔화가 약세를 보이며 이날 원화 역시 동반 약세 흐름을 보였고 환율은 종가 기준 9개월 만에 최고치를 경신하며 전일 대비 6.5원 상승한 1,193.4원에 장을 마감했다.
한편 이날 마감 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전일 대비 1.95원 상승한 1,013.76원에 거래되었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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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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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환율은 글로벌 달러 강세 지속으로 전일에 이어 1,190원대 안착을 시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율(NDF)은 0.10원(스왑포인트 고려)상승한 1,193.0원으로 마감하였다. 금일 환율은 글로벌 달러 강세가 지속되며 1,190원대 초반에서 상승을 시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일 BOJ에서는 금리 동결이 발표된 가운데, 미국과 기타 선진국 간의 금융정책 차별화가 부각되며 달러화는 연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금일 환율은 이를 반영해 장중 상승 흐름을 보이겠으나 단기 고점 인식과 당국의 개입에 대한 경계감이 상승폭을 제한해 1,190원대 초중반에서 등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188.00 ~ 1197.33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