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환율은 미국의 북한 선제 공격 가능성과 이에 대한 북한의 반발로 지정학적 리스크가 고조되며 10.3원 상승한 1,140.0원으로 거래를 마감하였다.
환율은 밤사이 미국의 IS 아프가니스탄 근거지에 대한 공습으로 북한 선제공격 가능성이 제기되며 상승한 NDF 환율을 반영하여 전일보다 상승 개시하여 지정학적 리스크에 반응한 숏커버 물량 출회로 상승, 1,140원대로 상승하였다. 잠시 주춤하던 환율은 오후 들어 수출업체 네고 물량 등에 일시 하락하였으나, 북한 외무성의 강경 발언에 따라 재차 상승, 전일 대비 10.3원 상승한 1,140.0원에 거래름 마감하였다.
한편,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전일 대비 8.01원 상승한 1,043.72원에 거래되었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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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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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환율은 주말사이 북한 미사일 발사 여파로 지정학적 리스크가 이어지며 1,140원선에서 상승폭을 키울 것으로 전망된다.
전일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환율은 전영업일보다 1.10원 상승(스왑포인트 고려)한 1,140.75원에 최종 호가되었다.
미 재무부 반기 환율보고서에서 우리나라가 예상대로 환율정책 심층분석 대상국 지정을 피한 가운데, 최근 고조된 북미간 갈등이 주말 북한 미사일 발사로 인해 심화되는 양상을 보여 환율은 상승압력을 받을 전망이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133.17 ~ 1150.0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