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환율은 위험자산 선호가 계속되며 전일 대비 소폭 하락 마감하였다.
환율은 최근 회복된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지속되며 전거래일 대비 하락한 NDF환율을 반영해 1,132.0원에 출발하였다. 잭슨홀 미팅을 앞두고 포지션 플레이가 제한된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 세제 개편안에 대한 기대가 확대로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회복되며 환율은 오전중 지속 하락하였다. 환율은 한 때 1,128원대를 기록하기도 하였으나 오후 들어 저점 결제수요가 출회되며 반등, 전일 대비 2.00원 하락한 1,131.80원에 거래를 마감하였다.
한편,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전일 대비 2.97원 하락한 1,034.79원에 거래되었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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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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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환율은 미 잭슨홀 회의를 앞두고 포지션 플레이가 제한된 가운데, 글로벌 달러 약세로 1,120원선 후반으로 하락할 전망이다.
전일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환율은 전영업일보다 4.30원 하락(스왑포인트 고려)한 1,127.00원에 최종 호가되었다. 잭슨홀 회의를 앞두고 포지션 플레이가 제한된 가운데 글로벌 달러 약세로 위험자산에 대한 선호가 계속되며 환율은 하락할 전망이다. 다만, 최근 환율이 급하게 하락할 때마다 저점 결제 수요가 출회하고 있는 만큼 환율은 1,120원대 후반에서 하방경직성을 보일 전망이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122.67 ~ 1131.5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