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환율은 글로벌 달러 약세에 1,120원대 후반까지 하락했다.
이날 환율은 미국 내 정치적 불확실성 부각으로 글로벌 달러가 약세를 보임에 따라 1,127원선까지 하락해 출발했다. 다만 장중 환율은 잭슨홀 회의를 앞둔 관망세에 포지션 플레이가 제한되며 수급에 따라 등락했고, 1,120원대 중반에서는 저점 매수세가 하단을 지지하며 이날 환율은 전일 대비 3.9원 하락한 1,127.9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한편 이날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전일 대비 1.30원 하락한 1,033.49원에 거래되었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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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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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환율은 잭슨홀 회의에 대한 관망심리로 제한적인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율(NDF)은 0.30원(스왑포인트 고려)상승한 1,127.95원으로 마감하였다. 전일 밤부터 시작된 잭슨홀 회의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금일 환율은 장 마감 이후 잭슨홀 미팅에서 주요 인사의 발언을 앞둔 경계심에 제한적인 범위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 참가자들의 포지션 플레이는 제한되는 가운데, 수급상 월말 네고물량과 저점 결제수요가 팽팽히 맞설 것으로 보여 금일 환율은 1,120원대 중후반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124.50 ~ 1132.5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