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환율은 미 연방정부 셧다운 가능성 및 위안화 강세로 전일 종가 대비 4.80원 하락한 1,065.90원에 거래를 마감하였다.
트럼프 국경장벽 예산 등을 둘러싼 美 연방예산안이 의회 표결시한 하루를 앞두고 답보상태에 놓이며 불확실성이 확대, 글로벌 달러가 반락한 가운데 환율은 결제 수요 등으로 1,070원에 개시하였으나, 위안화 절하고시 등으로 글로벌 달러 가치 하락하며 점차 하락하기 시작하였다. 오후 들어 유로존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으로 달러화 약세가 가중되자 환율은 레벨을 더 낮추어 한 때 1,064.20원까지 하락하였으나, 저점 매수로 소폭 반등, 전일 대비 4.60원 하락한 1,065.90원에 거래를 마감하였다.
환율은 한편 이날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전일 대비 1.20원 하락한 961.53원에 거래되었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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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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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환율은 美 연방정부가 셧다운에 돌입, 불확실성 증폭되며 1,060원대 중후반 상승할 전망이다.
전일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환율은 전영업일 종가 보다 2.15원 상승(스왑포인트 고려)한 1067.20원에 최종 호가되었다. 주말 사이, 美 상원에서 연방정부 셧다운 대안으로 마련된 연방정부 단기예산안이 부결되며 美 연방정부가 폐쇄(셧다운)되며 글로벌 달러화가 레벨을 또 한 번 낮췄다. 시장의 예측과 다르게 美 연방정부가 셧다운에 돌입하며 금일 환율은 불확실성 확대로 외국인 투자자 위험회피 증가하며 1,060원대 중후반으로 상승할 전망이다. 다만, 1,060원대 후반 네고 물량 대기하고 있어 상승폭은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060.17 ~ 1071.33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