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환율은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에 전일 대비 4.90원 내린 1,065.90원으로 장을 마감하였다.
이날 환율은 1,066.00원에 개장하여 오전 중 남북 고위급 회담등으로 인한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 기대에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이내 결제 수요 우위에 1,068원까지 레벨을 높였다. 어제 환율 하락을 이끌었던 원화의 평가 절하 지양 발언에 대해 금일 기재부는 FTA와 환율 문제를 연계하자는 미국측의 제안을 받아 들일수 없다는 발언을 하였고 이는 하단을 지지하는 요소로 작용하였다. 오후 들어 4월 27일로 정상회담 합의 소식 들려오며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 영향 및 네고물량에 1,064.50원까지 하락하기도 하였으나 소폭 재반등하여 1,065.90원으로 장을 마감하였다.
한편, 이날 마감시점의 원/엔 재정환율은 직전영업일 대비 13.01원 하락한 1,000.19원을 기록하였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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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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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환율은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에 따른 위험자산 선호 분위기에 1,060원대 초반으로 하락 가능성 높다.
전일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환율은 전영업일 종가 보다 2.00원 내린(스왑포인트 고려) 1,062.75원에 최종호가되었다.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 및 지난밤 뉴욕증시 상승 등 다시금 켜진 리스크온으로 하방압력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월말 및 분기말을 맞아 네고 물량에 하락폭을 키워 1,060원대 초반으로 레벨을 낮출 것으로 예상된다. 달러-원 상승 재료는 보이지 않고 있다. 다만 저점 인식 결제수요 및 외국인 배당 관련 역송금으로 하단은 지지될 것으로 전망되어 1,060원대에서 무거운 흐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059.25 ~ 1066.75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