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 Market Daily 2018-05-21

외환리포트

전일동향
환율은 전일 대비 3.60원 하락한 1,077.60원에 마감

이날 환율은 네고물량과 롱스톱에 전일 대비 3.60원 하락한 1,077.60원에 장을 마감하였다. 

이날 환율은 오전 중 1,082.00원에 출발하여 수출업체 네고물량 및 투자심리 비교적 회복되는 모양새 보이며 1,080원선을 밑돌기도 하였다. 다만 글로벌 달러 강세 및 위안화 절하고시로 1,070원대 후반에서는 하단이 지지되는 모습을 보였다.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가 3.1%대에서 상승세를 이어가며 1,080원대로 재진입하였으나 오후 들어 수출업체 네고 물량 집중되며 하락세로 다시금 돌아섰고 주말을 앞둔 롱포지션 정리물량까지 유입되어 1,077원대까지 레벨을 낮추어 3.60원 내린 1,077.60원에 장을 마감하였다. 

한편 이날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전일 대비 6.29원 내린 972.17원에 거래되었다. 



전일 달러 변동
시가 고가 저가 종가 평균환율
1082.00 1083.00 1077.40 1077.60 1080.00
전일 엔화 변동
시가 고가 저가 종가
975.89 976.34 969.76 972.23
금일 전망
휴일을 앞두고 1,080원선 부근에서 무거운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

금일 환율은 1,080원선 부근에서 무거운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전일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환율은 전영업일 종가 보다 3.35원 오른(스왑포인트 고려) 1,079.95원에 최종호가되었다.

미국과 중국이 무역전쟁을 중지하고 상호 관세 부과 계획을 보류하기로 결정된 것은 달러원환율 하락재료로 작용할 전망이다. 미중 무역협상단은 19일(현지시간) 중국의 대미 무역흑자 축소와 지식재산권 관련 법 개정을 골자로 하는 합의안을 발표했다. 중국은 미국산 농산물 수입을 늘리고 미국의 지식재산권을 보호하는 무역협상에 합의했다. 또한 미 국채금리가 반락한 영향으로 글로벌 달러 강세가 다소 완화될 가능성이 있다. 미 10년물 국채금리가 3.067%로 지난주에 큰폭으로 올랐으나 3.1%대로 오른 후에는 상승 속도가 점차 둔화되고 있다. 그리고 석가탄신일(22일) 휴장을 앞두고 있어 포지션 플레이가 다소 제한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22일 열릴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정상회담 또한 주시된다. 북한이 한미 정상회담을 지켜본 뒤 풍계리 핵실험장을 예고와 달리 폐쇄하지 않는다면 지정학적 리스크가 빠르게 커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금일 환율은 관망세 등에 제한된 폭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1073.00 ~ 1084.14 원
체크포인트
■ 전일 외국인 주식 매매 동향  :  -387.06억원
■ 뉴욕 차액결제선물환율(NDF)  :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대비 3.35원↑
■ 美 다우지수  :   24715.09, +1.11p(0%)
■ 전일 현물환 거래량(종합)  :   83.85 억달러
■ 전일 외국인 채권매매 동향  :   +2482 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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