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환율은 글로벌 달러 강세가 주춤한 가운데 전일 대비 4.70원 내린 1,080.70원으로 마감
이날 환율은 1,077원에 개장하여 롱스톱으로 소폭 하락하였으나 미 트럼프의 북미 정상회담 연기 가능성 및 미중 무역협상 불만족 언급 등에 리스크오프 심리 불거지며 추가 하락은 제한되며 저점매수와 결제수요등에 소폭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1,070원대 후반에서 포지션플레이 제한되며 수급에 따라 등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연이어 24일 새벽에 공개되는 FOCM의사록 발표를 앞두고 달러 강세 기대로 달러화 저점 매수가 이어졌고 상승하여 1,080.70원에 장을 마감하였다.
한편 이날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전일 대비 3.91원 오른 978.63원에 거래되었다.
전일 달러 변동 |
|
전일 엔화 변동 |
|
금일 환율은 금통위 소수의견 여부 주목하여 1,070원대 중후반 등락 예상된다.
전일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환율은 전영업일 종가 보다 3.10원 내린(스왑포인트 고려) 1,076.55원에 최종호가되었다.
오늘 새벽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 비둘기파적으로 해석되는 문구들로 NDF하락 마감하며 금일 달러원환율도 하락 흐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미 연방준비제도 위원들은 6월 금리인상을 시사했으나, 물가에는 완화적 평가를 내렸다. 최근 물가 상승은 건강관리와 금융서비스 비용의 증가로 물가가 일시적으로 강화됐을 수 있다고 진단했다. 또한 미국 국채 금리 보합권 흐름 보임에 따라 달러 강세 기조 상대적으로 완화되며 하락압력을 더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금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결정하는데, 기준금리 동결은 이미 시장에서 예상하고 있는 바 소수의견 가능성이 주목을 받고 있다. 금통위에서 소수의견이 나오면 많이 밀릴 가능성도 있다. 따라서 금일 환율은 소수의견 유무와 총재 기자회견에 따라 환율 변동성 확대 예상된다. 다만 미중 무역전쟁 우려가 아직 남아있어 약간의 리스크오프 심리에 하단은 지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072.80 ~ 1081.2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