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리포트
PDF 보기이날 환율은 월말 네고 물량 및 유럽 난민문제 해결에 급락하여 9.70원 내린 1,114.50원에 장을 마감하였다.
이날 환율은 1,121.50원에 시작하여 수출업체들이 월말을 맞아 네고 물량을 내면서 1,119원까지 하락하는 흐름을 보였으나 EU 정상 난민 협상 타결에 달러화 약세 흐름을 보이며 주말을 앞둔 롱포지션 물량에 급락하여 1,113.10원까지 저점을 낮추기도 하였다. 유럽연합(EU) 정상회의에서 EU 정상들이 유럽 난민 문제 등에 합의하면서 EU 정치적 불안 우려가 진정되며 유로달러가 급등하고 상대적으로 달러화 가치 떨어졌다. 오후 중 2,300을 하회하던 코스피 시장 또한 상승세로 돌아서며 리스크온 분위기 확산하였고 1,114원대에서 횡보하는 모습을 보이다 1,114.50원에 장을 마감하였다.
한편 이날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전일 대비 12.17원 내린 1,006.91원에 장을 마감하였다.
|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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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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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환율은 미중간 무역분쟁 우려 지속되는 가운데 1,110원대 상단이 제한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역외시장에서 미국 근원 인플레이션 지표가 목표치를 도달하자 미 단기 국채 금리 상승 및 달러화 강세 보였으나 다른 지표들 기대에 못미치며 전일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환율은 전영업일 종가 보다 0.30원 오른(스왑포인트 고려) 1,114원에 최종호가되었다. 달러원환율은 최근 급등분에 대한 소폭의 숨돌리기가 이어지며 1,110원대 초반으로 하락했다. 금일 큰 이슈 없이 반기말이 지난 월초를 맞이하여 거래가 한산할 것으로 예상되며 4일 미국 독립기념일을 맞아 변동성은 다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7월 6일 미중간 관세 부과를 앞두고 시장 경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미중 무역분쟁이 여전히 이어지고 있는 점과 역외 시장 참가자들의 저가 매수가 여전해 하단은 1,110원대에서 지지되면서 소폭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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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103.33 ~ 1122.17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