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리포트
PDF 보기이날 환율은 미중 무역전쟁 불확실성 다소 완화되며 3.70원 내린 1,112.20원에 장을 마감하였다.
이날 환율은 1,114.50원에 개장하여 미중간 무역전쟁이 본격화되었지만 지난3주간 50원 가까이 오른 데 따른 부담으로 단기 조정을 받으며 오전 중 하락 흐름을 보였다. 달러위안 환율 낙폭이 커지자 이에 연동하며 하락흐름 보였고 롱포지션이 정리되며 고점 대비 6원 가량 하락하며 환율은 1,109.70원까지 레벨을 낮추기도 하였다. 1,110원대 초반에서는 결제 수요로 하단이 지지되었고 반등하여 1,112.20원에 장을 마감하였다.
한편 이날 마감시점의 원-엔 재정환율은 전일 대비 1.06원 내린 1,006.93원에 장을 마감하였다.
|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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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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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환율은 달러위안 환율 주시하며 하락 우위 흐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간밤 미 고용지표 호조와 파운드화 약세로 NDF에서 1.05원 상승하여 1,112.60원에 최종 호가됐다. 콘퍼런스보드는 6월 미국의 고용추세지수(ETI)가 108.94로 전월의 107.72보다 확장됐다고 발표했다. 금일 환율은 미중 무역전쟁 재료 완화 등에 위험선호심리 살아나며 하락 우위 흐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6일부터 미중간 관세가 발효되긴 했지만, 무역전쟁 관련 긴장이 추가로 증폭되지는 않고 있다. 또한 무역전쟁으로 촉발된 위안화 약세 흐름이 강하게 되돌려지면 더욱 더 하락압력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에서는 달러위안 환율 6.6위안 선에서 많은 옵션 포지션이 걸린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달러위안 환율이 6.6위안을 하회하면 일시적으로 더 급하게 밀릴 가능성이 있다. 다만 어제와 마찬가지로 1,110원대 초반에서는 결제수요로 하단이 지지될 것으로 예상되고 여전히 남아있는 리스크오프 심리로 어느정도 지지력은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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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109.75 ~ 1117.0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