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 Market Daily 2018-08-07

외환리포트

전일동향
환율은 전일 대비 3.60원 내린 1,124.00원에 장을 마감

이날 환율은 중국 위안화 약세 예방 조치에 3.60원 내린 1,124.00원에 장을 마감하였다.

이날 환율은 오전 중 1,125.00원에 개장하여 1,124~1,125원에서 횡보하다 1,125.50원으로 소폭 오르기도 하였지만 오전 경 달러위안환율이 6.84위안에서 6.82위안으로 하락폭을 키우자 달러원환율도 이에 동조화 하여 하락폭을 키워 장 중 1,121.90원까지 하락하였다. 이날은 중국 인민은행이 위안화 가치의 추가 하락 억제를 위해 외환 선물거래에 20%의 증거금을 부과하는 것을 시행하기로 한 날이다. 오후 들어 역외 위안화는 다시 약세로 방향을 틀어 달러위안환율은 상승 전환하였으나 달러원환율은 1,123원 부근에서 큰 움직임 보이지 않았고 장 마감 전 소폭 상승하여 1,124.00원에서 장을 마감하였다.

한편 이날 마감시점의 원-엔 재정환율은 전일 대비 1.16원 상승한 1,010.20원에 장을 마감하였다. 




전일 달러 변동
시가 고가 저가 종가 평균환율
1125.00 1125.50 1121.90 1124.00 1123.50
전일 엔화 변동
시가 고가 저가 종가
1013.03 1014.20 1007.36 1008.80
금일 전망
중국 금융시장 동향 주목하며 1,120원 중후반대 등락 예상

금일 환율은 중국 금융시장 동향 주목하며 1,120원 중후반대 등락 예상된다.

달러화는 특별한 경제 지표가 없는 가운데 미중간 무역분쟁 영향을 받아 스왑포인트(-0.70원)을 고려하면 2.45원 오른 1,125.75원에 최종호가됐다. 금일 달러원환율은 전반적인 위안화 약세 흐름에 연동되어 레벨을 높일 가능성이 있으나 1,130원대 이상에서는 고점 인식으로 인한 매도 물량으로 상단이 제한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최근 위안화와 연동성이 지난 몇달간 보다 많이 약해진 것으로 보아 수급에 따라 장 중 변동성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1,120원대 중반에서는 네고 물량 출회 가능성은 낮고 결제수요 물량 출회 가능성이 높아 레벨을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미중 무역분쟁 우려 여전히 살아있고 영국의 하드 브렉시트 가능성 고조로 하단은 지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영국의 브렉시트 협상 불발 우려에 하드 브렉시트 가능성이 고조된 점은 지난밤 파운드화 약세, 달러화 강세를 이끈바 있다. 한편 금일은 중국 인민은행이 7월말 기준 외환 보유액을 공개하여 환율이 급등했던 7월 중국 외환당국의 대응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1106.00 ~ 1114.00 원
체크포인트
■ 전일 외국인 주식 매매 동향  :  +41.18억원
■ 뉴욕 차액결제선물환율(NDF)  :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대비 2.45원↑
■ 美 다우지수  :   25502.18, +39.6p(+0.16%)
■ 전일 현물환 거래량(종합)  :   63.88 억달러
■ 전일 외국인 채권매매 동향  :   +3586 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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