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리포트
PDF 보기이날 환율은 글로벌 달러 강세로 전일 대비 4.60원 오른 1,114.90원에 장을 마감하였다.
이날 환율은 오전 중 전일 대비 1.70원 오른 1,112.00원에 개장하여 결제 수요에 1,114원대까지 상승하였으나 위안화가 일주일 만에 절상고시하며 역외 위안환율 6.81위안까지 하락하자 달러원환율도 다시금 하락하여 1,113원대로 레벨을 낮추었다. 수급상 결제 우위와 롱플레이에 다시금 상승하여 1,116원대까지 상승하였으나 주식시장 호조에 상단은 제한되었고 네고물량도 출회되며 레벨을 다소 낮추어 오후 들어서는 수급에 따라 좁은 범위 내에서 등락하다 1,114.90원에 장을 마감하였다.
한편 이날 마감시점의 원-엔 재정환율은 1,001.03원에 장을 마감하였다.
|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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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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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환율은 미국의 중국에 대한 추가 관세 부과 개시 여부 주목하며 1,110원대 중후반 등락 예상된다.
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0.70원)을 고려하면 전일 현물환 종가(1,114.90원) 대비 3.35원 오른 1,117.55원에 최종호가 됐다.
시장에서는 6일에 미국의 중국산 제품 2천억 달러에 대한 관세 부과 조치가 어떻게 결정될지 여부에 주목하고 있다. 금일 환율은 미중 무역 이슈 상존하는 가운데 신흥국 불안 재차 주목하며 상승 흐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터키, 아르헨티나 등 신흥국들이 금융 위기에 맞서 각종 정책들을 내놓고 있지만 달러대비 절하 흐름 이어가고 있다. 또한 간밤 미국 경제 지표가 좋게 나오자 달러 강세 흐름 보이는 점 또한 상승 압력 더할 것으로 예상된다. 8월 제조업 구매관리(PMI)가 전월 58.1에서 61.3으로 오르며 2004년 이후 최고치로 발표되었다. 한편 최근에 미국이 10월 중국에 대한 환율 조작국 지정 관련 언급들을 내놓자 위안화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점은 상단을 제한할 것으로 예상되고, 이월 네고 물량에 하락 흐름으로 전환할 가능성도 있다. 최근 NDF에서 상승세 보일 시 서울환시장에서 흡수되는 모습을 보이는 만큼 큰 상승세를 보이기는 힘들 것으로 예상되고 위안화 흐름에 따라 1,110원대 중후반에서 등락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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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114.60 ~ 1121.8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