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환율은 투자심리 회복에 전일 대비 3.10원 내린 1,132.10원에 장을 마감하였다.
이날 달러원환율은 전일 대비 3.80원 상승한 1,139.00원에 출발하여 글로벌 리스크오프 등에 장 초반 1,139.80까지 상승하기도 하였으나 1,140원대 레벨 경계로 추가 상승 제한됐고 달러위안환율 따라 롱스톱 물량 나오며 하락 전환하였다. 이내 중국의 3분기 GDP 지표가 예상치를 하회하였다는 소식 전해지며 달러원환율은 다시금 소폭 반등하기도 하였다. 오후 들어서는 주식시장이 상승세로 전환하자 달러원환율 하락세 지속적으로 이어졌고 네고 물량 등에 환율은 1,130.20원까지 하락 하였으나 소폭 오른 1,132.10원에 장을 마감하였다.
한편 이날 마감시점의 원-엔 재정환율은 1,006.36원에 장을 마감하였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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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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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환율은 중국 증시 동향 주목하며 1,130원 부근 등락 예상된다.
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1.05원)을 고려하면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132.10원) 대비 0.25원 오른 1,131.30원에 최종호가됐다.
금일 환율은 위안화와 증시 움직임에 따라 변동성 확대 될 것으로 예상되나, 전반적인 흐름은 이탈리아 예산안 우려 완화 및 미-사우디 갈등 완화 등에 투자 심리 소폭 회복되며 하락 예상된다. 또한 월말이 다가옴에 따라 수급상 공급 우위로 이는 달러원환율 하락 압력 더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1,120원대 후반대로 레벨을 낮출 시 저점 인식 달러 매수세에 하단은 지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금주 미 3분기 GDP 성장률을 포함한 주요 경제지표와 연준 의원들의 연설이 예정돼 포지션 플레이 제한될 것으로 예상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126.25 ~ 1135.75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