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환율은 미중 무역 대화 기대에 전일 대비 5.10원 내린 1,129.20원에 장을 마감하였다.
이날 환율은 오전 중 전 거래일 대비 2.30원 하락한 1,132.00원에 출발하여 개장 초반 결제 수요로 1,133.70원까지 상승하기도 하였으나, 거래가 많지 않은 상황 속 달러위안 하락세에 1,130원선 부근까지 하락했다. 중국이 무역전쟁 해결을 위한 서면 답변서를 미국에 전달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오면서 위안화는 더욱더 강세로 돌아섰고 환율은 1,127.70원까지 하락하기도 하였고 소폭 반등하여 1,129.20원에 장을 마감하였다.
한편 이날 마감시점의 원-엔 재정환율은 994.58원에 장을 마감하였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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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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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환율은 미중 대화 기대 속 1,120원 중반 중심 등락 예상된다.
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0.80원)을 고려하면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134.30원) 대비 1.40원 내린 1,132.10원에 최종호가됐다.
미중간 대화 재개로 위험기피 완화에 달러위안환율이 6.92위안 부근에서 머무르고 있는 등 위안화 강세를 보이고 있어 금일 환율은 하락 우위 흐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도미니크 랍 영국 브렉시트 부 장관이 브렉시트 협상 합의에 반발해 사퇴하는 등 유럽발 정치적 불확실성 여전히 남아있는 점과 결제 수요 등은 하단을 지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123.50 ~ 1131.25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