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환율은 안전자산 선호에 전일 대비 5.80원 오른 1,131.60원에 장을 마감하였다.
밤 사이 미국 뉴욕증시 및 국제 유가 급락한 영향에 안전자산 선호 심리 이어가며 코스피도 하락 출발하였고, 위안화 약세에 환율은 1,133.80원까지 레벨을 높였다. 수출업체 네고 물량 출회에 상단은 제한 됐고, 상하이종합지수가 점차 약보합권을 회복하자 달러위안 환율 상승세도 되돌려지며 환율은 1,131원 부근으로 하락했다. 오후 들어서 환율은 증시 움직임 및 수출업체 네고 물량 재료 상충에 1,130원 부근에서 무거운 움직임을 보이다, 달러위안환율 하락하는 등 달러화 강세 주춤하자 1,130원 선을 밑돌며 1,129.50원까지 하락하기도 하였지만 저점 매수세에 반등하여 1,131.60원에 장을 마감하였다.
한편 이날 마감시점의 원-엔 재정환율은 1,002.97원에 장을 마감하였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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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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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환율은 모멘텀 재료 부재에 1,120원대 후반 중심 등락 예상된다.
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0.90원)을 고려하면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131.60원) 대비 3.45원 내린 1,127.25원에 최종호가됐다.
간밤 미국에서는 뉴욕증시 및 유가 하락이 다소 진정되며 리스크 오프 완화되는 듯한 양상 보였다. 상기 사유로 전일 대비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되며 금일 역시 증시와 위안화의 움직임에 따라 변동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다음 주 G20 및 금주 미 추수감사절을 앞두고 역외 거래량 많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며, 저점에서의 결제수요 및 1,130원대에서는 수출업체 네고 물량에 물량 처리 위주 거래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글로벌 성장세 둔화 우려와 유로존 리스크 계속 유지되고 있어 하단은 지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125.00 ~ 1132.0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