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리포트
PDF 보기이날 환율은 무역협상 완화 기대 속 전일 대비 2.40원 내린 1,129.20원에 장을 마감하였다.
이날 환율은 전반적으로 1,120원대 후반 좁은 레인지 내에서 등락 하였다. 고점과 저점 사이 폭은 2.30원에 불과했다. 미중 무역협상 기대 강해지며 오전 중 전 거래일 대비 2.60원 하락한 1,129.00원에 출발하여 코스피 하락 전환에 잠깐 낙폭을 줄이며 1,130원까지 상승하기도 하였으나 네고 물량 및 달러위안환율 하락에 1,127.70원까지 하락하였다. 오후 들어서도 미국 추수감사절 휴장을 앞두고 역외 거래량이 많지 않았고 위안화에 연동하며 좁은 움직임 보이다 1,129.20원에 장을 마감하였다.
한편 이날 마감시점의 원-엔 재정환율은 998.89원에 장을 마감하였다.
|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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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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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환율은 이벤트 대기 모드 이어지며 위안화 동향 따라 1,120원 후반 중심 등락 예상
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0.90원)을 고려하면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129.20원) 대비 0.80원 오른 1,129.10원에 최종호가됐다.
간밤 달러화는 추수감사절을 맞아 뉴욕 금융시장이 휴장한 가운데 강보합권에서 마무리 하였다. 다만, EU와 영국이 브렉시트 이후에도 가까운 교역 관계를 유지할 것이라는 합의 내용 전해지며 유로, 파운드 등이 상승세를 보여 달러 약세 재료로 작용할 것이다. 금일 역시 뉴욕장이 조기 폐장하는 데다 일본 금융시장도 휴장으로 한산한 분위기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다음주 G20에서의 미중 정상회담 및 한국은행 금통위까지 뚜렷한 모멘텀 없이 조용할 것으로 보이고 장중 수급 처리하면서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역송금 수요 및 결제수요에 하단 지지될 것이고 월말 및 연말을 맞아 수출업체들의 네고 물량 출회될 가능성도 높아 레인지 장세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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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125.00 ~ 1132.6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