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리포트
PDF 보기이날 환율은 경상수지 흑자 축소 및 삼성전자 어닝쇼크에 전일 대비 5.50원 오른 1,124.10원에 장을 마감하였다.
이날 환율은 전일 대비 0.70원 내린 1,117.90원에 개장하여 미중 무역분쟁 완화 조짐에 1,110원대에서 무거운 흐름을 보이다가 한국의 경상수지 흑자 규모가 7개월 만에 가장 작은 수준으로 축소하였다는 소식과 삼성전자의 실적이 어닝쇼크로 악화함에 따라 반도체를 중심으로 올해 우리나라 경기가 부진할 것이라는 부분이 확인되자 숏커버 물량 활발히 나왔고 수급상으로도 결제 물량이 우위를 보이며 1,120원대로 진입하였다. 달러위안환율 상승세에 달러원 환율도 상승하며 1,125.10원까지 상승하였으나 1,125원대에서는 저항이 있었고 소폭 하락한 1,124.10원에 장을 마감하였다.
한편 이날 마감시점의 원-엔 재정환율은 1,032.75원에 장을 마감하였다.
|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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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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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환율은 트럼프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 앞두고 1,120원 초반 중심 레인지 예상된다.
미중간 무역협상이 하루 지연된 가운데, 무역 협상에서 양국이 중국의 미국산 상품과 서비스의 구매와 시장개방 문제 등과 관련해 의견 차이를 줄였다는 소식 전해지며 미중 무역 협상에 대한 낙관론 확대되며 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0.95원)을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124.10원) 대비 1.05원 내린 1,122.10원에 최종호가 됐다. 최근 달러원환율은 박스권 흐름을 이어가며 뚜렷한 방향성을 잡기 어려운 것으로 보인다. 레인지 하단에서는 결제 수요에 상단에서는 네고가 상충하며 금일 역시 환율은 1,120원 초반 중심에서 레인지 흐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금일 트럼프 대국민 담화가 예정되어있고, 하루 더 연장된 미중 무역협상 결과에 대한 뉴스들에 따라 환율은 변동성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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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117.83 ~ 1125.67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