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환율은 글로벌 달러 강세에 전일 대비 5.30원 오른 1,124.10원에 장을 마감하였다.
이날 환율은 전일 대비 1.20원 상승한 1,120.00원에 개장하여 설 명절 동안의 글로벌 달러 강세 흐름 반영하며 상승 우위 흐름 보였고, 저점 인식 매수세 및 역외 투자자들의 숏커버 움직임에 오전 중 1,124원대 까지 상승하였다. 오후 들어서는 모멘텀 부재 속 1,123원 부근 횡보하다 1,124.60원까지 레벨을 높이기도 하였으나 네고 물량 등에 1,124.10원에 장을 마감하였다.
한편 이날 마감시점의 원-엔 재정환율은 1,022.51원에 장을 마감하였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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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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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환율은 1,120원대 중반 중심 레인지 장세 예상된다.
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0.90원)을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124.10원)보다 0.55원 오른 1,123.75원에 최종호가 됐다.
3월 무역 전쟁 휴전 마감 기한 이전 예정돼있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만남이 무산되면서 무역 긴장이 다시 고조됐고, 유럽연합이 유로존 선장률 전망치를 1.3%로 하향 조정하면서 리스크오프가 강해졌다. 이에 달러화 상대적 강세 보이며 금일 환율은 상승 우위 흐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달러원환율이 박스 상단에 가까워 진만큼 상승폭이 크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상단에서의 네고 물량 등에 레인지 장세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119.60 ~ 1128.6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