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리포트
PDF 보기이날 환율은 전일 대비 2.90원 내린 1,125.80원에 장을 마감하였다.
국경장벽 건설을 위한 비상사태 선포로 미국 내 정치적 불확실성이 확산하면서 달러가 약세를 보인 영향에 이날 환율은 전일 대비 2.70원 내린 1,126.00원에 개장하였다. 미중 무역협상 기대에 따른 뉴욕시장 상승 분위기가 국내 증시로 이어지며 코스피가 상승 개장하는 등 리스크온에 환율은 아래방향으로 흘렀다. 일부 결제 물량에 낙폭이 줄어 들기도 했지만, 역외 거래량 둔화에 오전 중 달러원은 좁은 범위내에서 등락하였다. 오후 들어 역외 투자자들의 달러 매도세에 1,123.30원까지 하락하기도 하였으나, 오후 중 위안화 약세와 연동되며 지속적으로 상승하여 1,125.80원에 장을 마감하였다.
한편 이날 마감시점의 원-엔 재정환율은 1,018.32원에 장을 마감하였다.
|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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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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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환율은 방향성 탐색 지속하며 1,120원 중반 부근 등락 예상
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0.85원)을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125.80원)보다 0.50원 오른 1,125.45원에 최종호가 됐다.
미국과 중국이 이번주 미국 워싱턴에서 고위급 무역협상을 이어가기로 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긍정적인 발언이 잇따르면서 위험선호 심리 회복에 이는 달러원에 하락 압력을 더할 것으로 예상되나, 자동차 부문의 미 상무부 보고서가 비공개로 남아있어 이는 하방 경직성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유로화와 파운드화 반등으로 인한 달러화 약세 흐름은 환율 상단을 경직시키는 재료로 작용할 것이다. 당분간 방향성 탐색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며, 미중 무역협상, 북미 정상회담 분위기 살피며 수급 물량에 따라 좁은 박스권 내서 변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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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122.40 ~ 1129.2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