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환율은 전일 대비 0.50원 오른 1,119.10원에 장을 마감하였다.
이날 환율은 파월 의장의 비둘기파적 발언에 전일 대비 3.10원 내린 1,115.50원에 개장하여 글로벌 달러 약세 되돌림 및 수입업체 결제 수요에 꾸준히 낙폭을 줄이며 1,118원대까지 상승하였다. 빅이벤트 결과를 앞두고 전반적으로 거래가 부진했고, 오후 들어서도 1,118원 부근에서 네고 물량과 결제수요에 따라 움직였고 장 마감 전에는 일부 대규모 매수세 유입에 상승 반전하여 1,119.10원에 장을 마감하였다.
한편 이날 마감시점의 원-엔 재정환율은 1,012.53원을 마감하였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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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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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환율은 북미 정상회담 결과 대기 속 월말 수급에 따라 1,110원 중후반 등락 예상된다.
NDF에서 달러원 환율은 스왑포인트(-0.95원)을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119.10원)보다 1.00원 내린 1,117.15원에 최종호가 됐다.
간밤 뉴욕 증시는 핵 보유국인 인도와 파키스탄의 무력 충돌에 위험자산 선호 제한됐고 금일 역시 분쟁이 격화하는 쪽으로 뉴스가 나올시, 달러원환율은 1,120원 부근으로 상승할 여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가 중국과의 무역 문제는 중국의 미국제품 추가 구매 약속만으로 해결하기에 너무 중대하다고 언급하여 이에 금일 달러원환율은 소폭 상승 압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금일 예정된 금통위에서는 기준금리 동결이 예상돼 서울환시에 큰 영향은 없을 것으로 예상되나, 이 총재의 발언 수위에 따라 달러원 소폭 등락할 여지는 있다. 가장 큰 이벤트인 북미 정상회담 결과를 담은 하노이 선언이 나오기 전까지 뚜렷한 방향성을 보이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고 실수요 위주의 장세 보이며 1,110원 중후반 중심 등락 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114.17 ~ 1122.0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