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환율은 전일 대비 2.1원 내린 1,134.3원에 장을 마감하였다.
이날 환율은 전반적인 리스크온에 따라 1,133.70원까지 저점을 낮췄고 장중 고가는 1,137.90원으로 변동폭은 4.20원을 나타냈다. 오후에 S&P가 우리나라 성장률 전망치를 2.5%에서 2.4%로 하향 조정하고 금리 인하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소식에 낙폭을 줄이며 1,134.30원에 장을 마감하였다.
한편 이날 마감시점의 원-엔 재정환율은 1,017.35원이었다.
전일 달러 변동 |
|
전일 엔화 변동 |
|
금일 환율은 미중 무역합의 기대 재점화로 1,130원 초중반 등락 예상된다.
NDF에서 달러원 환율은 스왑포인트(-1.10원)을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134.30원)보다 0.55원 오른 1,133.75원에 최종호가 됐다.
뉴욕장 마감후 미국이 무역협상에서 중국의 합의이행 데드라인을 2025년으로 설정했다는 무역협상의 진전소식이 보도 되면서 교역긴장 완화 기대를 높였다. 주요 내용은 중국의 미국산 제품 추가구입과 중국 내 미국 기업의 100% 지분소유이며 약속이 이행되지 않을 경우를 대비한 보복조치 발동 권한등이다.
무역합의 기대 재점화에 따른 위험자산 안도랠리에 연동되어 금일 달러원 환율 1,130원 초반 하향이탈 시도 예상되며, 1,130원 가격대 이월 네고도 환율 하락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위안화 하락이 6.7을 뚫지 못하면서 아시아 통화 강세를 제한하고 있고, 역외 역송금을 비롯한 매수세에 하락폭을 제한할 것으로 전망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130.50 ~ 1137.5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