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리포트
PDF 보기이날 환율은 전일 대비 6.3원 내린 1,133.1원에 장을 마감하였다.
지난 12일 발표된 중국 수출실적이 전년 동월보다 14.2% 증가하며 투자 심리를 자극했다.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이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춘계회의에서 ‘마지막 라운드에 가까이 가고 있다’라고 발언하며,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타결 기대도 커졌다. 이날 환율은 미중 무역협상을 향한 긍정적 전망을 배경으로 전일 대비 4.40원 내린 1,135.0원에 개장했다. 장중에 주식시장도 상승세를 보이고 외국인이 주식을 순매수하며 달러원 환율은 오후 들어 낙폭을 넓혀 1,133.10원에 장을 마감하였다.
한편 이날 마감시점의 원-엔 재정환율은 1,012.11원에 마감하였다.
|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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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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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환율은 외국인 증시 동향과 수급 여건 주목하며 1,130원 초중반 박스권 예상된다.
NDF에서 달러원 환율은 스왑포인트(-1.05원)을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133.10원)보다 1.65원 오른 1,133.70원에 최종호가 됐다.
달러화는 미중 무역협상 타결 기대와 경제 지표 호조 등에 원화 대비 강세 마감하였다. 금일 달러원 환율은 장 마감 후 독일, 미국 등 주요 지표 발표를 앞두고 하방 압력 우세 속 관망세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원화 움직임에 대한 모멘텀이 부족한 상황이며, 18일 한은 금통위 또한 예정돼 있어 대기모드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달러원 환율과 상대적으로 상관관계가 높았던 RBA 재료 관련해서는, 금일 장중 RBA 통화정책회의 의사록 발표가 예정돼 있어 이에 주목할 필요 있다. 1,130원 초반대 확인된 매수세와 대기 중인 배당 역송금 및 미중 무역협상 타결 기대에도 예상보다 제한적인 위안화 강세에 달러원 하단은 지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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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130.33 ~ 1138.33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