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환율은 전일 대비 1.90원 오른 1,189.40원에 장을 마감하였다.
이날 환율은 미중 무역전쟁 격화에 전일 대비 2.50원 오른 1,190.00원에 개장하며 연고점을 경신하며 출발했다. 이후 단기 급등에 따른 외환 당국의 스무딩오퍼레이션 경계 및 트럼프 대통령의 협상 기대 발언 등에 달러위안환율이 하락세로 돌아섰고 달러원환율도 1,184원대까지 반락했다. 다만, 완전히 불확실성이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 낙폭은 제한됐고 오후 들어서도 위안화에 연동되는 흐름 보이며 1,186원 부근에서 소폭 움직이다 장 마감 1시간 전부터 달러위안환율 반등 및 역외 매수세에 상승 전환하여 1,189.40원에 장을 마감하였다.
한편 이날 마감시점의 원-엔 재정환율은 1,085.57원을 마감하였다.
전일 달러 변동 |
|
전일 엔화 변동 |
|
금일 환율은 위안화 흐름 주목하며 1,180원 중후반 중심 등락 예상됩니다.
NDF에서 달러원 환율은 스왑포인트(-1.25원)을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189.40원)보다 1.75원 내린 1,186.40원에 최종호가 됐다.
간밤 트럼프 대통령이 무역협상과 관련된 긍정적인 발언을 쏟아내며 미중 무역긴장이 다소 완화되자, 뉴욕 증시가 반등하는 등 위험회피 심리 잦아들어 금일 달러원환율은 하방 압력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여전히 살아있는 롱심리 및 위안화 약세흐름은 달러원 하단을 지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금일 오전 11시 예정된 중국의 산업생산 및 소매판매 지표 발표에 따라 변동성 확대될 가능성이 높아 역외 위안화 흐름에 주목할 필요 있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182.17 ~ 1190.17 원 |